김준현, 유민상에 분노…'맛있는 녀석들' 촬영 중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29 08: 40

개그맨 김준현이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촬영 중 개그맨 유민상과 제작진에 분노를 표하며 촬영을 중단시켰다.
30일 첫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은 첫 주제로 돼지고기를 다룰 예정. 제작진은 첫 출발을 기념, 탄탄한 진행을 위해 입맛을 돋워 줄 에피타이저로 '쪼는 맛'을 준비했다.
김준현은 첫 촬영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쪼는 맛’ 때문에 제작진에게 온갖 서운함을 표출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급기야 김준현은 방송 최초로 녹화 중단을 선언, 제작진은 물론 개그맨 유민상에게 격한 분노를 표출했다고.

김준현은 "쪼는 맛은 세상에서 가장 어마무시한 맛"이라며 맛을 평가한 뒤 "심장이 쫄깃해지며 땀을 흘리게 만든다"고 쪼는 맛을 발굴한 제작진을 인정했다.
한편, 김준현-유민상-김민경-문세윤 등 빅 멤버들이 함께하는 먹방 프로 '맛있는 녀석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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