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55%, "첼시, 맨체스터시티 꺾고 단독 선두 질주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1.29 12: 41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첼시-맨체스터시티(1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55.71%가 리그 선두 첼시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맨체스터시티의 승리 예상은 18.86%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25.43%로 예측됐다. 리그 초중반 선두 싸움이 치열했던 두 팀간의 경기다. 현재 챌시는 16승 4무 2패 승점 5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맨체스터시티가 14승 5무 3패 승점 47점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선두 첼시는 최근 리버풀을 꺾고 잉글리시리그컵 결승에 오르면서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리그에서도 경기당 평균 2.1골을 퍼부으면서 안정적으로 승점을 올리고 있다. 또한 홈에서 패배가 없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한편 현재 첼시의 이런  선두 질주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팀이 맨체스터시디다. 다만 야야투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오지 못하면서 최근 공격활로를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비기거나 패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최근 3년간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4승 2무 2패로 앞서고 있고 지난 9월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로 접전을 벌인 바 있다.
이 밖에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낸 맨체스터유나이티드(89.61%)가 리그 최하위 레스터시티(4.09%)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란 예상이 많았고, 리버풀과 아스널 또한 각각 웨스트햄과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분데스리가…3위 레버쿠젠, 하위권 도르트문트 상대로 승리 예상
휴식기를 지나 후반기를 시작하는 분데스리가에서는 3위 레버쿠젠이 17위 도르트문트를 흠으로 불러들여 경기(12경기)를 갖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레버쿠젠(61.59%)이 도르트문트(17.96%)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레버쿠젠은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고 이 분위기를 후반기까지 이어가야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티켓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3위 레버쿠젠부터 7위 호펜하임까지 승점차가 2점 밖에 나지 않아 언제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도르트문트의 경우 선수들의 부상과 공격진 약화 등이 문제점으로 떠오르며 이번 시즌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다. 강등권까지 떨어진 현재 분위기를 후반기 들어 반전 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3년간 맞대결 전적이 2승 1무 2패로 모두 팽팽한 접전을 벌인 바 있으며, 지난 8월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0으로 레버쿠젠이 승리했다.
이 밖에 3경기 샬케04와 하노버96의 경기에서는 5위 샬케04(74.71%)가 하노버96(10.28%)에 승리하며 상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고, 2경기 마인츠05와 파더보른07의 경기에서는 구자철이 속한 마인츠05의 승리 예상이 49.88%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게임은 31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사이트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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