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정용화 “술버릇 고쳤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29 12: 54

정용화가 술버릇을 고쳤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정용화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Mnet ‘정용화의 홀로그램’ 2회에서 자신의 데뷔 이후 6년 동안 쌓인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일일 DJ로 변신한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꾸민 스튜디오에서 M.I.B의 강남과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궁금하지용' 코너를 진행할 예정.
이날 정용화는 “술버릇을 고쳤다”며 “예전에 술을 마시면 꼭 계산하려고 하는 버릇이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영수증을 확인하며 후회하곤 했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이 계산할 때까지 잘 기다리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남은 “저도 예전에 잘 계산하는 습관을 가진 선배가 있어서 일부러 자주 술자리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정용화는 실제 키, 이상형, 술버릇 등의 주제를 놓고 거침없이 파고드는 강남의 질문에 솔직하게 맞섰다. 정용화와 깜짝 호흡을 맞추게 된 강남은 “답변 거부권은 없다”며 팬들을 위한 솔직한 답변을 종용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4부작 리얼리티 ‘정용화의 홀로그램’은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정용화가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 모두를 홀로 책임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화면에 담는 과정을 그린다.
jykwon@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