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주간 확대, '문화가 있는 날' 볼거리 더 많아진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29 14: 46

관광 주간 확대
[OSEN=이슈팀]문화가 있는 날이 확장 시행되면서 관광 주간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로 시행 1년째를 맞는 문화가 있는 날이 2015년에는 기존의 문화시설 할인과 함께 다양한 기획문화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일상 속, 지역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문화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문화가 있는날에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먼저, 서울역과 부산역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있는 역’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개최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1월 28일 오후 4시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어린이 요들합창단 , 팝재즈밴드 가, 같은 시간 부산역에서는 어린이 케이팝(K-pop) 그룹 와 팝페라그룹 , 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세종시 정부청사 대강당에서는 오후 7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하는 가 열렸다.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인 박학기, 추가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에일리, 케이윌, 문명진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고의 힙합가수인 다이나믹듀오, 국내 펑크록의 선두주자 크라잉넛과, 걸그룹 베스티, 혼성듀오 알맹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도 총 1337개(1월 27일 기준)의 풍성한 문화행사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공연, 전시, 영화는 물론 독서토론, 뮤지컬 강연, 북콘서트 및 전통문화 체험 등 참여프로그램이 확대돼 보다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경기권에서는 용인시청에서 오후 12시 20분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 이태원 교수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고양시 화정도서관에서는 오후 7시 30분 로쟈 이현우의 강좌가 열렸고,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는 오후 7시에 프로그램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발레 공연이 상영되었다.
이외에도 ▲강원권: 춘천시립도서관 를 주제로 한 오페라 강좌,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동부와 고양오리온스 경기 관람 ▲충청권: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가족 뮤지컬 , 대전동구청 공연장 등 ▲영남권: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등 ▲호남권: 광주시립무등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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