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통계 사이트 전망, 다저스가 97승으로 최다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1.29 14: 47

야구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www.baseballprospectus.com)에서 LA 다저스가 2015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전망했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선수영입 상황을 매일 반영하며 2015시즌 예상 성적을 팀마다 산출하고 있다. 스토브리그가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LA 다저스가 97승 65패를 기록, 리그 전체 최다승을 올린다고 나왔다.  
다저스는 팀 타율 2할5푼3리에 그치지만, 한 시즌 동안 564점만 내주는 리그 최고 투수력을 앞세워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따낼 것이라 예상했다. 서부지구 2위로는 84승 78패의 샌프란시스코, 3위는 83승 79패의 샌디에이고가 자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은 89승 73패의 세인트루이스가, 동부지구는 91승 71패의 워싱턴이 차지할 것이라고 봤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은 90승 72패의 LA 에인절스, 중부지구는 82승 80패의 디트로이트, 동부지구는 86승 76패의 보스턴을 점쳤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캔자스시티는 72승 90패, 지구 4위에 그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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