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일일 스태프와 무대인사를 서울 지역에서 성황리에 마치며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수명 역을 맡은 그는 이 영화의 개봉에 맞춰 극장 일일 스태프 체험과 무대인사 등으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중이다.
여진구는 지난 28일 롯데시네마 신림과 CGV 홍대에서 각각 일일 드리미와 일일 미소지기로 관객들을 만나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시종일관 친절한 모습과 웃음으로 영화관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롯데시네마 신림과 홍대, CGV 홍대와 신촌 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역시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여진구와 문제용 감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여진구는 “이렇게 개봉일에 무대인사를 하게 돼 기쁘다. 영화 즐겁게 보시고 좋은 댓글 많이 부탁 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고, 문제용 감독 역시 “이민기, 여진구와 함께 해서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많은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라며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진구는 사인이 담긴 '내 심장을 쏴라' 엽서 세트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들에게 직접 엽서를 전하며 악수부터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박력 포옹까지, 다양한 팬서비스로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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