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 멤버 바로가 올 상반기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는 지난 27일부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 멤버로 출연하면서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학창시절 축구선수로도 활동한 바 있는 바로는 남다른 체력으로 남성미를 과시하는 등 '예체능'에 특화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특히 바로는 첫 회부터 귀여운 외모,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보여줬던 순수 청년의 이미지와 다른 남자다운 매력을 드러내며, '예체능' 족구 편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0일부터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도 출연한다. 정글 생존을 통해 '응답하라 1994'와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손호준과의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정글의 법칙'은 3년째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능뿐만 아니라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을 통해 다시 한 번 연기에도 도전한다. 바로는 극중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학교 내에서 일진도 움직이는 권력을 휘두르는 고교생 홍상태 역을 연기한다. '응답하라 1994'와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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