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오늘 ‘하이드’ 첫 등장..연기돌 본격 행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29 16: 59

걸스데이 혜리가 오늘(29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첫 등장한다.
혜리는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 등교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할 예정. 옷을 갈아입던 중인 듯 상의를 반쯤 걸친 혜리가 시선을 고정한 채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거울에 비치는 혜리의 깜찍한 얼굴과 함께 서랍 위 놓여있는 로빈의 사진을 통해 로빈 바라기 우정의 일편단심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활짝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혜리의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비춘다.

극 중 혜리가 맡은 민우정은 20대 초반의 극작을 전공하는 작가 지망생.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과 똘끼가 충만한 캐릭터다. 혜리는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중 로빈을 짝사랑하는 인물로 극의 상큼발랄함을 불어 넣어줄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늘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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