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015 전지훈련 자체 홍백전을 고치 시영구장에서 오후 1시 30분 부터 6이닝간 진행했다.
백팀은 김민우, 조영우, 최우석, 홍팀은 김기현, 구본범, 조지훈이 이어 던지며 각각 2이닝을 투구했다. 특히 양팀 선발투수로 나선 김민우, 김기현 선수은 무실점 노히트노런을 기록하였으며 조영우 선수는 5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6회말 백팀 조인성, 박노민이 연타석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김회성도 솔로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 하며 백팀이 6-4로 승리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31일에 3번째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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