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경기, 1세트 도로공사 오지영이 리시브를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팀 창단 이후 최다 기록인 9연승에 도전한다. 도로공사의 창단 이후 최다연승은 지난 2011-2012시즌 기록한 9연승이다. 오늘 승리한다면 이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팀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다. 변수는 있다. 김해란이 지난 올스타전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오지영이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도로공사가 부상 악재는 털어내고 연승을 이어가느냐, 홈팀 GS칼텍스가 다시 온 장충에서 삼세번만에 첫 승을 거두냐에 관심이 모아진다.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