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발목부상으로 삼성전 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9 18: 47

'플래시썬' 김선형(SK)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29일 삼성과 경기를 앞둔 문경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김선형의 발목부상이 생각 보다 심해 일단 휴식을 주게 됐다"면서 "무리하게 뛸 수 있지만 앞으로 시즌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완벽한 상황에서 출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큰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상태가 완벽하지 못해 문 감독은 선수를 위해 출전을 포기했다. 김선형의 자리는 상무에서 제대한 권용웅이 나설 예정이다. 만약 권용웅의 상황이 좋지 않다면 박형철, 이현석 등 기존 멤버들이 대신할 예정이다.

한편 탈장 수술을 받은 박상오도 조만간 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문 감독은 "현재 겉으로 나타난 상태는 거의 문제 없다"면서 "하지만 안에서 완벽하게 자리 잡지 않은 것 같다. 빨리 복귀를 시키기 보다는 완벽하게 안정된 상태에서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