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무인운전 지하철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는 2015년을 맞이해 29일 지역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쌀 제공 후원전달식'을 시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쌀 540kg과 검은 콩 4kg으로 네오트랜스 봉사동호회인 '행복열차' 직원들이 지난 해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했다.
후원물품은 오늘 성남시 정자동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사회복지관 노인 및 장애인 300명을 위한 무료급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있었으며, 네오트랜스 심재만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김종선(법명 ‘가섭’) 관장 등이 참석했다.
네오트랜스 심재만 본부장은 "신분당선은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후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 동호회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트랜스 '행복열차' 봉사동호회는 지난 2014년 90여명이 참여해 10여 차례 후원 및 독거노인 가정방문 청소, 이동식 세탁서비스, 생신잔치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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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트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