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지성과 동거 시작…“내가 액받이 무녀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29 22: 15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과 동거를 시작했다. 회사에서는 비서로 위장, 24시간을 함께하게 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8회에는 비밀주치의가 되기로 한 오리진(황정음 분)에게 동거 계약을 제안한 차도현(지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현의 비서 안국(최원영 분)은 “부사장님은 주총 전까지 매우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오리진 씨는 부사장님을 24시간 케어. 즉 이 집에서 함께 지내셔야 합니다”고 전해 오리진을 경악케 했다.

이에 도현은 세기와 페리박은 밤외출을 즐기고 요섭이는 또 언제 자살을 시도할지 모른다고 강조, 자신이 잠들어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고 두 사람이 동거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나 오리진은 “아니 내가 무슨 액받이 무녀야. 잠든 차도현 머리맡을 지키게”라며 발끈, 도현과의 계약을 사기계약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킬미,힐미'는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임을 주제를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킬미,힐미'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