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6, 출시 초읽기..전작 재고관리 돌입한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29 22: 41

삼성 갤럭시s6
[OSEN=이슈팀]삼성전자가 갤럭시S6 출시 전 재고관리 신경쓰는 등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박진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9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재고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전, 전작들의 재고가 많아 새 제품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점을 감안한 질문에 삼성전자가 이와 같이 답한 것.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진영 상무는 "갤럭시S6 AP를 비롯한 부품 수급에 문제 없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S 시리즈에 자사의 AP인 엑시노스와 퀄컴사의 스냅스래곤을 공동으로 사용해 왔다. 최근 불거진 퀄컴사 스냅드래곤810의 발열 문제에 대해서 삼성전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갤럭시S6의 수급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셈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외에 "프리미엄 혁신제품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