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2015년 봄, 여름 시즌 글로벌 광고 캠페인으로 "아이 두 힐피거(I DO HILFIGER)"를 발표했다.
타미 힐피거 패밀리가 캘리포니아 소노마에 모여 두 사람의 결혼 서약을 축하하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테일러드 라인의 수트와 여성적인 실루엣의 원피스 등이 함께 매치돼 웨딩 파티의 무드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스트라이프와 스팽글, 데님과 가죽 소재가 믹스되어 격식 있게 차려 입되, 타미 힐피거 특유의 아메리칸 클래식 감성을 담아냈다. 야외에서 열리는 웨딩 마치에 밴드가 초청 되었고, 친구들이 즐겁게 웨딩마치를 즐기는 무드를 연출했으며, 이 활동들이 바로 힐피거 스타일을 대변한다.

타미 힐피거는 "이번 시즌 The Hilfigers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가족의 결혼식을 축하한다"며, "이 캠페인은 가족과 친구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할 때의 행복함을 독특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2015년 봄, 여름 시즌 컬렉션은 60년대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편안한 로큰롤 감각을 융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The Hilfigers'는 우리 브랜드를 대변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재미있고, 위트 있는 자유분방함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브리 베이커(Avery Baker) 타미 힐피거 최고 브랜드 책임자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 역시 전 세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타미 힐피거 패밀리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역시 타미 힐피거 특유의 위트 있는 감성이 쿨하게 잘 표현 되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이 두 힐피거"는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이 촬영하고,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Karl Templer)가 스타일을 담당,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레이 파트너스(Laird + Partners)의 트레이 레이(Trey Laird)가 맡았다.

캘리포니아 소노마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에는 이전 캠페인에 출연한 바 있는 아서 쿨코프(Arthur Kulkov), 줄리아 하프스트롬(Julia Hafstrom), 버나드 후케(Bernard Fouquet), 알제이 킹(RJ King), 알제이 로젠스키(RJ Rogenski), 조단 던(Jourdan Dunn), 끌로에 블랙쉬어(Chloe Blackshire) 등이 다시 출연하였고, 새롭게 출연한 모델로는 로냐 퍼럴(Ronja Furrer)과 신부역을 맡은 베하티 프린슬루(Behati Prinsloo)가 있다. 헤어는 D+V 에이전시(D+V Agency) 소속 제임스 페시스(James Pecis)가, 메이크업은 아트 파트너(Art Partner)의 마크 카라스퀼로(Mark Carasquillo)가 맡았다.
"아이 두 힐피거"는 2015년 온라인과 인쇄매체, 옥외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 등 멀티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에 발표된다.
letmeout@osen.co.kr
타미 힐피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