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의 멤버십을 보유한 헤어케어용품 전문 쇼핑몰 헤어마인드(www.hairmind.co.kr)가 자사 온라인몰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헤어마인드 대표 제품인 순간증모제(일명 흑채) '슈퍼밀리언헤어'의 판매를 분석한 결과(2014년 기준), 남성과 여성의 구매 비중이 6:4로, 여성 고객의 구매가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탈모 전문 케어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순간증모제 '슈퍼밀리언헤어' 제품의 구매는 연령대 별로 40대가 33%, 30대가 32%로 그 뒤를 이어 3040이 총 구매의 65%를 차지했다. 한편, 20대의 순간증모제 구매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대는 2013년 전체 구매 고객 중 6%를 차지했지만, 2014년에는 10%로 늘어, 전체 연령 중 구매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 제품인 순간증모제 '슈퍼밀리언헤어'와 흰머리 전용 '리시리 헤어 컬러링 트리트먼트' 구매 고객을 성별로 살펴보았다. 순간증모제 구매 성비는 남성 대(對) 여성이 6:4로 남성 구매가 많았고, 리시리는 반대로 여성이 8, 남성이 2로 여성 구매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탈모와 흰머리 제품 모두 적극적인 구매를 하지만 남성은 흰머리용 제퓸보다는 탈모 케어 제품을 선호함을 보여준다.

▲ 흑채 구매하는 3040, 전체 구매의 65%차지
헤어마인드의 순간증모제 '슈퍼밀리언헤어'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2014년도 기준) 연령 별로 가장 구매가 많은 세대는 40대(33%)였으며, 아주 근소한 차이로 30대(32%)가 그 뒤를 차지했다. 50대(17.4%), 20대(9.5%), 60대(7.9%)가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3040세대가 탈모 문제를 해결하고 풍성한 머리 숱을 연출하기 위해 순간증모제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의 구매가 2013년 6%에서 2014년 10%로 증가하여 전 세대 중 가장 가파르게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에 발표한 한 탈모전문병원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84%에 이른다고 할 때, 20대의 탈모 관련 제품 구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남성은 '흰머리'보다 '탈모' 관련 제품을 더 구매
헤어마인드의 흰머리 전용 헤어 컬러링 트리트먼트인 리시리 제품의 경우는 반대로 남성 대(對) 여성의 비중이 2:8로 여성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은 '흰머리'보다는 '탈모'를 더욱 심각한 문제로 여겨 순간증모제 구매에 보다 적극적이고 여성은 '탈모'는 물론이고 '흰머리' 컬러링 또한 모두 민감한 문제로 여겨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여 아름답고 젊은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헤어 케어 전문 쇼핑몰 '3040' 고객 가장 많아, 10~30대 고객 증가세
헤어 전문 케어 제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는 40대가 3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30대(25.4%), 50대(22.1%), 60대(8.7%), 20대(6.9%), 10대(0.2%) 순이었다.(2014년 기준)
특히 화학 성분이 함유된 샴푸 등 헤어 제품보다는 식물성 성분으로 자연에 가깝고 안전하여 민감한 두피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제품을 구매하고자 깐깐히 따지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헤어 케어 전문 쇼핑몰을 찾는 전체 유입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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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마인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