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엄마 같은 여자가 좋다"며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밝혔다. 공개 연애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연애관도 인상적이다.
김영광은 최근 OSEN과 만나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종영 소감과 근황 등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말끔한 외모의 재벌 2세의 서범조를 연기했다. 최인하(박신혜 분)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사회부 기자가 돼 최달포(이종석)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하고, 극의 후반에는 어머니 박로사(김해숙 분)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범조처럼 짝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 해봤다. 하지만 범조처럼 13년을 좋아하지는 못했고, 그보다는 짧게 해본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연애는 안 하고 있고, 하더라도 공개연애는 안 할 것이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공개연애는 힘들 거 같다. 나만 알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가깝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광은 '피노키오' 종영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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