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국민애교' 혜리가 국민 알바생으로 분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30일 걸스데이 '혜리'를 알바몬 TV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는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을 통해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으며 무대와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에서는 공주병 여고생으로 애교를 발산하는가 하면, '하이드지킬나'에서는 엉뚱한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민우정 역을 맡아 현빈, 한지민, 성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진짜 사나이 등을 통해 혜리가 보여준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과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에너지가 성실한 알바생들의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달 중순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극비리에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도 혜리는 추운 날씨에 아랑곳 않고 시종일관 명랑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을 이끌어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이날 알바몬이 공개한 촬영장 스틸컷에서는 유니폼, 교복, 요가복 등 다양한 의상을 입은 혜리의 모습이 보여 광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바몬 관계자는 '국민알바'로 변신한 혜리가 알바생의 입장을 대변하여 애교 있지만 날선 메시지를 던질 거라고 귀띔했다. 혜리가 출연하는 알바몬의 새 TV광고는 오는 2월 1일 첫 전파를 탄다.
letmeout@osen.co.kr
<사진>알바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