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플레디스와 10년 전속계약 만료..새 출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30 09: 10

가수 가희가 10년 동안 함께 활동한 플레디스와 훈훈한 마무리를 짓고 새 출발을 한다.
플레디스는 30일 "이번 주 가희와 플레디스의 10년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라고 밝혔다.
또 "가희가 10년간 정들었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화려한 성공을 거둔 가희가 플레디스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뮤지컬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가희의 무한한 에너지와 가능성을 플레디스는 높이 인정하며 앞으로 그녀가 더욱 발전하는 엔터테이너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친구로 남아 가희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희는 지난 2009년 그룹 에프터스쿨로 가요계에 데뷔해 2012년 그룹을 떠나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올슉업’에서 산드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