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측 "결혼식 세부사항은 천천히 논의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30 10: 22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4년째 열애 중인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세부사항은 천천히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30일 오전 OSEN에 "이석훈이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고, 세부사항은 천천히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라면서,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석훈의 연인은 3살 연하로, 상당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또 이석훈은 "이제 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입니다. 연예인, 가수이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항상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로 인해 이 사실을 언제 말씀드리면 좋을지 많이 고민하다가 이제 서야 고백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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