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 활약한 선수 1위 차두리, 온라인 조사서 22.3%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30 12: 52

차두리(FC 서울)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최고의 대표팀 선수로 선정됐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30일 "2015 AFC 아시안컵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 1위에 차두리(22.3%, 892명)가 랭크됐다. 이어 손흥민(16.9%, 676명)이 2위, 기성용(14.3%, 572명)이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해 결과를 얻었다.

차두리는 이번 대회서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는 연장 후반에 측면 침투에 이은 크로스로 손흥민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이번 대회 참가국 중 탈락이 가장 아쉬운 국가'에는 일본이 1위(26.4%, 1056명)에 올랐고, 뒤를 이어 이란(14.7%, 588명), 북한(14.5%, 580명)이 기록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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