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시티전에 코스타 대신 콰드라도 투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30 13: 33

첼시가 출전 정지 징계가 유력한 디에고 코스타(첼시)를 대신해 후안 콰드라도(피오렌티나)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 투입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콰드라도 영입이 임박했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첼시의 콰드라도 영입이 임박했음을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첼시 소속의 안드레 슈얼레는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콰드라도와 슈얼레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첼시가 콰드라도를 영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슈얼레의 이적으로 받을 자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콰드라도의 이적료로 2680만 파운드(약 443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콰드라도의 이적에 대해 피오렌티나도 적당한 제시만 된다면 놓아준다는 입장다. 게다가 콰드라도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만큼 워크퍼밋(취업비자)도 쉽게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데일리메일'은 콰드라도가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맨시티전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첼시로서는 콰드라도가 바로 투입될 경우 새로운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된다.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은 부족하지만, 폭력적인 행위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코스타를 대신해 콰드라도를 투입,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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