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소유, 건강미인들의 ‘겟잇뷰티’..과거 명성 찾을까[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30 16: 14

건강 미인을 MC로 내세운 ‘겟잇뷰티’가 건강과 미용을 결합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다시금 인기 몰이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겟잇뷰티' 측은 30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겟잇뷰티 2015’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새롭게 MC를 맡은 이하늬와 소유가 MC 신고식을 치른 것. 소유는 이날 즉석에서 립 클렌징, 이후 이하늬가 소유에게 립 메이크업을 해주며 ‘겟잇뷰티’ MC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 시작된 기자간담회에선 전 시즌과는 다른 차별점으로 ‘건강’을 포함한 전체적인 뷰티 코드가 화두가 됐다. 이하늬는 “나를 캐스팅 하신 이유가 뭘까 생각을 했는데 메이크업만을 원했다면 나보다 예쁜 MC들, 더 적합한 분들이 많을 텐데 내가 해야 될 몫이 따로 있다는 생각이 있다”라면서 “나는 아름다움은 건강함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해지기 위한 습관들을 소개해드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의 뷰티 팁 중 7할은 건강한 음식이다. 디톡스 방법부터 건강하게 음식 먹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첫 출발 때보다는 영향력이 떨어진 것에 대한 지적에도 제작진과 세 MC들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MC들이 해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리포트 쓰듯 충실히 진실 되게 내가 어떤 것들을 가지고 있는지 상세하게 다 공유하고 어떤 것들은 같이 공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겟잇뷰티 2015’는 실용적이고 새로운 이너뷰티, 보디케어, 메이크업 트렌드 등을 소개하며 여성들의 내면과 외면을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채우는 토탈 뷰티쇼로 오는 2월 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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