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진사' 이후 불가능 없다는 것 배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30 17: 13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보미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한 것에 대해 "군대를 다녀온 후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보미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를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 '진짜 사나이' 출연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보미는 "콘서트 준비와 '진짜 사나이' 촬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콘서트 준비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는데 군대를 갔다와서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많이 배웠다. 오히려 더 힘내서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초롱은 "어제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연습이 잘 되가는 건지, 콘서트 연습인지 실감이 안 났다. 리허설을 하면서 직접 무대에 서니 실감을 하게 됐다. 첫 콘서트인 만큼 기대감도 크지만 걱정이 많았다"라며 "그만큼 회사 식구들도 그렇고, 멤버들도, 관계자들, 밴드팀 모두 신경 많이 쓰고 준비 많이 했다. 실수 없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에이핑크의 첫 번째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는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노노노', '미스터 츄', 'LUV' 등 히트곡 외에도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까지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7000석이 2분 만에 매진되면서 에이핑크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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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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