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유리, 오프닝부터 하차 언급 ‘역시 사이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30 17: 22

배우 이유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 마지막 방송에서 시작부터 하차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세바퀴’ 녹화에서 “이번주가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신동엽도 “오프닝부터 하차를 언급한 적은 방송 시작이래 처음이다”며 “어떻게 시작부터 마지막이라는 얘기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이유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시작부터 얘기하겠다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며 “마지막까지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 육중완은 “동갑친구로 그만두게 돼서 서운한 마음이 크다”며 직접 이별 노래를 준비해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이를 듣고있던 김구라는 “아주 돌아오지 못하게 보내버리는구나”고 일갈했다. 방송은 31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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