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콘서트' 에이핑크 "근심 걱정없이 다 같이 즐겼으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30 17: 48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근심, 걱정 없이 다 같이 즐기는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를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하영은 "팬들과 소통하고 놀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많은 소통과 대화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미있고 다치지 않을 수 있는 공연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은지는 "준비할 시간은 끝났고 공연이 시작된다. 모두다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좋은 추억이 남는 날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보미는 "근심걱정 없이 다 같이 즐기는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은은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기다렸고 꿈꿔왔던 날들이기 때문에 실수 없 다같이 함꼐 만들어가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초롱은 "사실 오늘이 올 줄 몰랐다. 콘서트를 꿈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이뤄지는 날이 됐다. 정말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오늘을 계기로 성장해 나가는 에이핑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에 대해서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주도 "우리만 즐기는 무대가 아니라 공연장 안의 모든 분들이 다 같이 화합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봐도 또 보고 싶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말했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에이핑크의 첫 번째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는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노노노', '미스터 츄', 'LUV' 등 히트곡 외에도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까지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7000석이 2분 만에 매진되면서 에이핑크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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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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