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4년만에 흑자, 조현아 아버지 조양호 회장이 수장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1.30 22: 28

한진해운 4년만에 흑자
[OSEN=이슈팀] 한진해운이 4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3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지난해 매출액은 8조 6548억 원, 영엉이익은 821억 원이다. 4년 만에 흑자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누적 적자는 8438억 원이었다.
하지만 4년 만에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 유가 하락이 컸고 노후선 매각에 따른 비용절감도 4년 만에 흑자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8조 6548억 원. 컨테이너 부문 매출은 7.5% 줄어든 7조 8236억 원. 영업이익은 1435억 원이다.
한진해운 4년 만에 흑자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진해운 4년 만에 흑자, 지난해 선전했구나", "한진해운 4년 만에 흑자, 사회에 좋은일 해라", "한진해운 4년 만에 흑자, 좋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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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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