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나가수’, ‘정글’ 벽 높았다..시청률 6%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31 07: 51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가 첫 방송에서 SBS ‘정글의 법칙’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전국 기준 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정글의 법칙’(15.7%), KBS 1TV ‘바다의 제국’(6.5%)에 밀려 3위를 했다.
앞서 이 시간대 방송이었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4.3%)보다는 높은 성적이지만 경쟁 프로그램과의 격차는 좁히지 못했다. 다만 ‘나는 가수다’는 금요일 오후 10시대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던 MBC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글의 법칙’에 비해 낮은 시청률이지만 평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의 침체 속에서 6%의 기록은 저조한 성적은 아니기 때문.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는 이수가 통편집 된 가운데 박정현이 사전선호도 조사에서 1위, 스윗소로우가 2위를 했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