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가 잭 코크(26)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스완지 시티가 사우스햄튼의 코크를 영입했다. 스완지 시티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완지 시티는 코크와 3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 2018년 여름까지 함께 하게 됐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의 코크는 첼시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2006년에 데뷔, 여러 곳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1년 사우스햄튼에 정착하게 됐다. 중원에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기 시작한 코크는 사우스햄튼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 지금까지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코크의 가세로 스완지 시티는 더욱 중원이 강력하게 됐다. 특히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기성용이 복귀하게 되는 만큼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과 코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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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