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 발 킬머가 목에서 발견된 종양으로 급히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발 킬머가 목에서 종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 킬머는 지난 26일, 갑자기 목에서 출혈이 발생했고 이를 본 지인이 911에 신고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병원에 도착한 발 킬머는 목에 생긴 종양으로 급히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발 킬머의 가족들은 그가 목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고서도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한 것에 대해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발 킬머의 상태는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발 킬머는 ‘데자뷰’, ‘배트맨 3-포에버’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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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릿 오브 블러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