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고시청률 경신..3040 남자들이 빠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31 08: 58

‘하트투하트’가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달달한 키스신으로 ‘차고 커플(최강희-천정명)’의 탄생을 알리며 안방극장 가득 설렘을 선사한 것.
지난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7회는 평균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3.4%로 다시 한 번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TV, 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특히 여성 10-4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고, 남자 3~40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알 방송에서는 차홍도(최강희 분)를 둘러싼 고이석(천정명 분)과 장두수(이재윤 분)의 대립구도가 날을 세우며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두수가 홍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다가오기 시작한 것. 이석은 그런 두수를 경계하며 “결혼 깨지니까 차홍도가 아쉬운가 본데, 내가 안돼. 너한테 주느니 내가 가질 거야”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홍도는 7년 동안 짝사랑한 두수에게 고백까지 받았지만 무엇인가 마음이 편치 않고, 자꾸만 떠오르는 이석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이석을 찾아간 홍도는 “그쪽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안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다구요”라며 마음을 털어놓고, 둘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추위도 녹일 듯한 두 사람의 케미에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도 최고조에 이르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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