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슬기 "시상식 때 입은 원피스, 2만원대"

리포터 박슬기가 시상식 때 입은 원피스가 2만원대라고 밝혔다.

박슬기는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옷 방을 공개, 2014년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입었던 의상이 2만원대임을 알렸다.

그는 "시상식때 입은 것도 저렴한 옷이다. 볼품없어 보이지만 느낌이 나더라. 2만 얼마였나, 2만원 좀 넘거나 그랬다"며 "정말 저렴한 옷이 많다. 값 싸고 좋은 옷들"이라며 저렴하게 구입한 옷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12년차 리포터 박슬기의 일상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