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늘 축구 중계로 결방..토요일이 없어졌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31 10: 54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늘(31일) 결방된다.
MBC는 오늘 오후 5시 40분부터 2015 AFC 아시안컵 결승 한국 대 호주의 경기를 중계방송한다. 대신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던 '무한도전'은 전파를 타지 않는다.
이와 함께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또한 평소 시간보다 앞당겨진 오후 3시 5분, 4시 15분에 연달아 방송된다.

'무한도전'의 결방으로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는 상황. 10년차로서 이제 토요일을 상징하게 된 '무한도전'의 흔치않은 결방으로 '무도앓이'는 더욱 늘어가고 있다.
'무한도전'은 앞서 아시안컵 중계로 한 차례 방송되지 않은 바 있어, 이번 2번째 결방에 아쉬움이 커져가고 있다.
한편, 이날 MBC는 김성주·안정환·서형욱 3인의 중계로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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