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어센딩', 아트포스터 공개..SF 아트 집대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31 10: 54

'매트릭스'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이 4종 아트 포스터와 ‘주피터의 운명’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 포스터는 디자인 회사 아트 머신이 작업한 것으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십 년에 걸친 SF 아트의 영향을 받은 그래픽 포스터 시리즈를 제작하게 됐다.
‘주피터의 운명’ 영상은 광활한 우주 속 지구는 식민지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외계 종족이 인간을 재배한다는 기발한 내용을 통해 인간과 우주의 시스템에 관한 놀라운 세계관을 확인시켜 준다.

디자인팀은 "워쇼스키 감독들은 고전적이고 아이코닉한 영화를 제작했다. 이 아티스트는 존 알빈, 밥 피크, 리처드 암셀, 그리고 물론 드류 스트루잔 등 7, 80년대 위대한 삽화가들이 제작한 현대 고전 SF 영화 포스터에 바치는 오마쥬로 '주피터 어센딩' 포스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자신의 진짜 운명을 모른 채 지구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주피터’ 역은 '블랙 스완'의 밀라 쿠니스가 맡았으며, 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배두나는 얼굴에 무궁화를 그리고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남다른 애국심과 한국배우로서의 자부심을 과시한다. 2월 5일 2D와 3D, 아이맥스 3D, 애트모스 3D, 4DX, 슈퍼 4D 등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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