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게 징역 200년?...인면수심 경악 사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31 15: 24

미국에서 인면수심의 할아버지에게 징역 200년이 선고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주의 마이클 셰인 프루에트는 지난주 재판에서 근친상간 등의 혐의가 인정돼 징역 200년을 선고받았다. 프루에트는 11세 손녀딸을 성폭행해 인심시킨 것은 물론 9세의 다른 손녀딸까지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져 기소가 됐다.
프루에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재판부는 프루에트의 사회 복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 징역 200년을 선고하고 프루에트가 105세가 될 때까지 가석방 자격이 없도록 했다.

프루에트의 범행이 밝혀진 것은 11세 손녀딸이 임신 32주 진단을 받으면서다. 손녀딸은 처음에 "남자친구의 아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프루에트의 협박 사실과 9세 여동생의 성추행까지 진술했다. 하지만 11세 손녀딸은 결국 프루에트의 아이를 출산하게 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