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의 김태우가 첫째 딸 소율의 재능에 놀라했다.
3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태우 가족이율자매의 음악적 재능을 테스트 받으러 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전문 기관에 도착한 소율이는 곱게 드레스를 차려입고 미니 피아노에 앉아 음악 꿈나무의 남다른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태어나 단 한 번도 배워보지 않았지만, 베토벤처럼 피아노를 사정없이 두드리며 알 수 없는 선율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그시 눈을 감고 헤드뱅잉까지 하며 피아노를 쳤다.
전문 기관의 선생님은 "피아노 앞에서 눈을 감고 음악을 느끼면서 연주했는데 40개월 이상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내가 걸어왔던 길이니까 다른 직업보다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아티스트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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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 마이 베입'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