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체 인기 폭발..'애니멀즈'도 웃을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31 18: 47

또 하나의 동물 스타 탄생이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 등장한 아기 강아지 산체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독차지 하며 31일 하루종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시세끼' 작가의 강아지로 알려진 산체는 장모치와와종인데, 이날 하루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는 산체, 장모치와와 등의 단어가 오르내리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산체는 유해진을 곧잘 따르며 방송 분량을 확보하더니 지난 30일 방송에선 손호준에게 적극 애정 공세를 펼치며 향후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
손호준 역시 '무서운' 선배들 사이에서 잔뜩 위축돼있다가 산체 앞에서 무장해제하는 모습으로, 시너지를 잘 내고 있는 상황. 손호준의 곁에서 애교를 떠는 산체의 모습은 그동안 나영석 PD가 내세웠던 많은 동물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산체 열풍을 관심있게 바라볼 팀은 MBC '일밤-애니멀즈'일 터. '애니멀즈'는 각양각색 동물들을 내세워 육아예능에 빼앗겼던 관심을 다시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세 쌍둥이 판다와 강아지는 물론, ‘OK목장’의 야생 동물들까지 모두 개성 강한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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