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WWIC'서 완벽 무대.."저 괜찮아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31 18: 19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괜찮다"고 안부를 전했다. 
위너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와이드 팬미팅 '월드와이드 이너 서클 컨퍼런스 2015(WORLDWIDE INNER CIRCLE CONFERENCE 2015)'를 개최, 이승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위너는 데뷔곡 '공허해'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고, 이승훈은 "전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이승훈은 공연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며 중국 팬미팅에 불참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8일 개최된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위너의 'WWIC 2015'는 멤버들이 브랜딩과 프로모션에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17일 상하이, 24일 심천 등에서 개최, 3개 도시에서 총 1만 3500여 명의 팬들을 불러 모았다.
실제 컨퍼런스를 연상케 하는 개회사와 위너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타임으로 독특하게 진행되며,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과 포토타임, Q&A 코너 등을 진행한다.
내달 일본에서도 'WWIC 2015'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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