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학창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 없어..많은 경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31 18: 49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학창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위너의 월드와이드 팬미팅 '월드와이드 이너 서클 컨퍼런스 2015(WORLDWIDE INNER CIRCLE CONFERENCE 2015)'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남태현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학창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다. 여름에는 편의점, 주유소, 택배 물류창고에서도 일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연습할 시간도 별로 없었고, 돈이 궁해서 동네 오락실 간이 노래방에서 오디션곡을 연습하고 노래를 연습하던 시절이 있었다. 운이 좋게 2011년 YG에 연습생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위너, 남태현의 색깔을 보여주도록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위너의 'WWIC 2015'는 멤버들이 브랜딩과 프로모션에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17일 상하이, 24일 심천 등에서 개최, 3개 도시에서 총 1만 3500여 명의 팬들을 불러 모았다.
실제 컨퍼런스를 연상케 하는 개회사와 위너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타임으로 독특하게 진행되며,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과 포토타임, Q&A 코너 등을 진행한다.
내달 일본에서도 'WWIC 2015'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YG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