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김현주 집 들이닥쳤다.."일주일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31 20: 11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가 살고 있는 차씨네에 들이닥쳤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제안으로 이사를 오는 문태주(김상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김현주 분)를 비롯한 가족들은 아침부터 미스고(김서라 분)와 여행을 떠난 아버지의 부재로 당황했다.

그러나 더 당황할 만한 일이 생겼다. 문태주가 짐을 들고 "일주일간 살겠다"며 집으로 들이닥친 것. 사실 문태주는 차순봉의 "맏사위"라는 말에 혹해 집으로 들어왔다. 그는 "가족이란 게 다른 게 없다. 한 집에서 잠도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고, 눈곱 붙은 얼굴 보고, 그렇게 옆에서 방귀 뀌는 소리 들어보고 그렇게 사는 거다"라며 한 번 살아보라 말하는 차순봉의 말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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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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