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손담비, 남지현에 폭풍 질투 "시집만 와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31 20: 53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남지현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가족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강서울(남지현 분)을 질투하는 권효진(손담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효진은 강서울이 방송국에 PD를 만나러 간 사이 홀로 문태주(김상경 분)를 위한 장을 보러 가 불만이 쌓였다. 그는 괜스레 길에서 만난 강서울에게 화를 냈고, 가족들이 "방송국 어땠느냐"고 물으며 강서울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심을 보였다.

가족들이 모두 들어가고 난 후 권효진은 "장은 내가 다 봐 왔는데. 강서울, 너 시집 오기만 해봐. 국물도 없어"라고 이를 갈았다.
  
한편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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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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