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대형 사고에 ‘멘탈 붕괴’에 빠졌다.
은지원은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 시즌2(이하 ’인간의 조건2‘)’에서 쓰레기를 대량으로 발생시키는 사고를 쳤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식당에 있는 그릇을 깨며 쓰레기를 대량으로 발생시켰다. 이에 은지원은 “어딨는지도 몰랐다. 그냥 내가 지나갔는데 깨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혹시 누가 뒤에서 던진 거 아니냐”라며 음모론을 제기, 이후 “팀원들에게 제일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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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