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삼시세끼' 없이 시청률 1%로 리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01 08: 44

2%를 훌쩍 넘으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던 '하트투하트'가 1%대로 리턴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8회는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기록한 2.45%보다 0.8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트투하트'는 지난주에 이어 금요일 시청률이 상승했다가, 토요일에 하락하는 현상을 반복했다. 이같은 금-토의 시청률 차는 금요일 연달아 방송되는 10%안팎의 시청률을 보유한 '삼시세끼-어촌편'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하트투하트'는 '삼시세끼-어촌편' 없이도 배우들의 연기 호평과, 쫄깃한 스토리와 러브라인 전개로 호응 받고 있는 상황. 다만, 케이블 시청률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삼시세끼-어촌편'의 높은 시청률 탓에 그 영향권을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이날 '하트투하트'는 그간 옥신각신했던 차홍도(최강희 분)과 고이석(천정명)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본격적인 커플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차홍도가 7년간 짝사랑했던 장두수(이재윤)이 홍도를 향한 마음을 고백, 고이석의 여동생 고세로(안소희)는 이런 장두수를 향해 마음을 고백해 얽히고설킨 4각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한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가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 '하트투하트'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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