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동물농장 아저씨'라는 호칭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1년 5월 1일 첫 방송을 한 이 프로그램은 이날 700회를 맞았다. 신동엽은 이에 "길을 다니다 보면 초등학생들이 '동물농장 아저씨다'라고 말을 한다. 제일 듣기 좋은 별명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선희는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