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실바, 다이즈에 판정승... 13개월만의 복귀전서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01 15: 15

앤더슨 실바(브라질)가 까불던 닉 디아즈(미국)를 꺾고 반전 기회를 잡았다.
실바는 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미들급 경기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실바는 약 1년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실바는 34승 6패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실바는 2013년 12월 크리스 와이드먼에 패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정강이가 부러지면서 재활에 전념했던 실바는 승리로 귀환을 알렸다.

초반부터 강력하게 디아즈를 몰아친 실바는 부담없이 경기에 임했다. 디아즈는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도발을 하기도 했지만 실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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