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어릴 적 라마에게 침을 맞아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애니멀즈'에서는 OK목장 멤버들이 라마와 친해지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윤도현은 치를 떨며 "나는 못한다. 어렸을 때 예쁘게 생긴 라마를 보고 다가갔는데, 내 얼굴이 어마어마한 양의 침을 뱉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도 어마어마하다. 냄새도 나고 끈적끈적하다"고 생생하게 이야기 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일밤-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OK목장, 곰세마리,유치원에 간 강아지 등 세 코너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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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