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처음 만나는 말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달라 웃음을 유발했다.
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말을 타러간 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과 처음 만나는 삼둥이의 모습은 '삼인삼색'이었다.
의외로 만세는 처음부터 말을 친근하게 여기며 당근을 서슴없이 건넸고, 심지어 울타리를 넘어 말에 가까이 가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이는 처음에 "아빠가 줘"라고 말하며 당근을 들고 아빠의 도움을 요청했다. 아빠 송일국이 같이 당근을 잡으며 도와주자 용기를 내며 말에게 당근을 내밀었다. 송일국은 "대한이가 줬어"라고 대한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셋 중 민국이가 말을 제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국은 멀찌감치 떨어져 말 앞에 당근을 던져주며 "먹어"라고 말해 귀여움을 유발했다.
이런 모습을 본 만세는 "안 무서워"라고 민국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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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