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이 본인의 캐릭터를 살린 탁구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고성에서 여행을 이어가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복불복에서는 미니 탁구 게임이 이어졌다. 차태현과 맞붙은 정준영은 초반 실수를 만회하는 무심한 타법으로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준영은 허둥대는 차태현과 달리 주머니에 한 손을 꽂은 ‘건방진’ 모습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운용한 것. 정준영은 호들갑을 떠는 김준호와 김종민을 자제시키며 자신만 믿으라는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차태현은 “이거 재미는 없는데 너무 긴장된다”며 게임에 말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정준영은 역전승했다.
‘요물 막내’, ‘행운의 사차원 막내’로 통하는 정준영의 매력이 또 한번 발휘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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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