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보급품을 훼손해 소대장에게 혼나 눈물을 펑펑 흘렸다.
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훈련을 떠난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예원은 렌즈를 잃어버려 돋보기 안경을 쓰고 이름표를 달았다. 그러나 안좋은 시력 탓에 이름표를 제대로 달지 못했고, 힘으로 이름표를 뜯어내 훼손하게 했다.

이에 소대장은 "어머니들의 세금으로 지급된 건데 훼손하면 되냐"고 다그쳤고, 강예원은 그렁그런한 눈물을 보여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는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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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