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과 홍경민이 미션인 우정 테스트를 초고속으로 통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우정 테스트 ‘마시기’ 미션을 받은 김종국과 홍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커피숍에 도착해 음료를 주문했다. 사이다 두 잔을 받아 든 둘은 우정 테스트인 만큼 마시는 방법에 힌트가 있을 것이라 유추했다. 홍경민은 바로 ‘러브샷’을 제안했고, 둘은 러브샷 포즈로 사이다를 마셨다.

이를 본 제작진은 “정말 깜짝 놀랐다”며 “우정 테스트에 통과 하셨으니 힌트를 주겠다”며 미션 성공을 알렸다.
미리 커피숍에 도착해 있던 송지효와 김지수는 두 잔째 사이다를 받았던 상황. 홍경민은 “내가 ‘런닝맨’ 스타일”이라며 의기양양해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황금 or 우정’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멤버들의 절친인 김원준, 오현경, 홍경민, 김지수, 박지윤, 미료, 신다은이 출연해 추억의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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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